양배추 씻는 법 / 삶는 법 / 보관법 / 양배추즙 효능과 부작용
위가 아프신 분들에게는 양배추가 들어간 음식이 좋다는 것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시중에는 먹기 편하도록 양배추 환이나 양배추즙 형태로도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천연항암제로 불릴 정도로 양배추가 좋다는 건 알겠지만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 섭취방법일까요?
장수를 도와주는 양배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배추 씻는 법
시장이나 마트에서 팔고 있는 채소에 잔류농약이 있다는 것을 뉴스에서 보았는데요. 채소 중에서도 양배추가 잔류농약의 비중이 높다고 합니다. 너무나 슬프지만 위 건강을 위해 양배추를 포기할 수는 없겠지요. 유기농 양배추를 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구하기 어려울 테니 양배추를 먹기 전에 세척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잔류농약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큰 그릇에 물을 받아 식초를 몇 스푼 넣어주고 잎을 분리한 양배추를 5~10분 정도 담가줍니다.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최대한 깨끗이 씻어줍니다.
양배추 삶는 법 / 찌는 법
양배추를 삶으실 때 덩어리 째 삶거나 찌는 분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겹치는 부분에 농약도 남을 수 있고 골고루 익히기가 어렵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잎을 분리하여서 익히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를 익힐 때는 팔팔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으시고 삶으셔도 되고, 냄비 위에 채반을 두고 뚜껑을 닫아 찌셔도 됩니다. 소금을 조금 넣고 삶으면 단맛이 더 증가되는 것 같더라고요. 어느 방법도 익히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삶을 때는 중간중간 확인하시면서 투명해 질때까지 익히시면 됩니다. 사실 시간보다는 젓가락이 푹 들어간다 싶으면 꺼내시면 됩니다.
양배추를 익힐 때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약간의 요리용 술을 넣으셔도 좋습니다.
양배추 보관법
양배추가 많아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손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배추는 칼이 닿으면 산화작용이 일어나 그 부분이 거뭇하게 변하는데요. 해결법은 있습니다. 잘린 단면에 식초를 묻힌 키친타월로 톡톡 두드려 주시면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비타민 U가 풍부한 양배추 심지 부분은 아깝지만 장기간 보관할 때는 오히려 좋지 않으므로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효능
1. 건강한 위
양배추는 영양소가 풍부한 장수식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위 건강에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위 점막을 회복시켜주고 보호해주는 비타민 U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 식이섬유로 건강한 장
양배추에는 장속에 유익한 균들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 변비로 고생하는 분께 도움이 되는 채소입니다.
3. 염증 완화
양배추에는 염증을 줄여주고 암세포의 증식도 막아주는 베타카로틴과 설포라판등의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4. 생기 있는 피부
또한 피부의 재생을 도와주는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활성산소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노화를 늦추어 줍니다.
5. 고혈압의 원인인 나트륨 배출
양배추에는 혈압을 높이는 주범인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 칼륨도 풍부합니다.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혈관건강에도 좋습니다.
양배추즙 / 양배추환 고르는 법
양배추가 좋긴 하지만 조리법에도 한계가 있고, 자주 먹기가 힘든데요. 그럴 때는 양배추즙이나 양배추 환을 섭취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즙을 고르실 때는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저온 추출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좋습니다. 고온에서는 좋은 영양성분들이 파괴되기 때문인데요. 양배추의 잔류농약이 없는 유기농 제품이면 더욱 좋겠지요. 특히 위가 안 좋아서 드시는 분이시라면 비타민 U의 함량이 높은 것이 중요합니다.
양배추즙 부작용
양배추가 아무리 좋아도 과량으로 섭취하시면 곤란합니다. 무엇이든 과유불급입니다. 양배추는 많이 먹게되면 장내에 가스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과한 식이섬유의 섭취로 장염이나 설사를 일으킬 우려가 있습니다. 양배추라면 4분의 1정도, 양배추즙으로 드신다면 하루 1~2팩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상 양배추 씻는 법 ,삶는 법 , 보관법 , 양배추즙 고르는 법,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상포진의 모든 것 - 증상 , 원인 ,치료 ,후유증 , 예방접종 , 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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