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증상 8가지 / 뇌출혈 뇌경색 초기증상 원인

뇌졸중 전조증상 8가지 / 뇌출혈 뇌경색 초기증상 원인

 

예전에 주로 '중풍'으로 불렸던 뇌졸중은 정확히 말하자면 뇌혈관질환입니다. 1600년대부터 뇌졸중은 밝혀졌는데요. 우리나라의 사망의 원인의 1위는 암이고, 2위는 뇌졸중으로 인구 10만 명당 70명 정도 사망한다고 하니 중요한 질병인 것 같습니다.

뇌졸중_전조증상

뇌졸중이 위급한 질병이긴 하지만 발견과 치료가 빠르게 이루어진다면 심각한 후유증 없이 정상생활이 가능한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뇌졸중의 전조증상(초기증상)과 뇌경색, 뇌출혈, 뇌졸중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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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 뇌경색 + 뇌출혈

 

- 뇌경색 :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 (허혈성 뇌졸중)
- 뇌출혈 : 뇌혈관이 파열되어 뇌 조직 안으로 혈액 유출이 발생 (출혈성 뇌졸중)

 

뇌경색_뇌출혈

뇌졸중이 발생하면 뇌에 혈액의 공급이 중단되기 때문에 뇌세포는 빠른 속도로 죽게 되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를수도 있습니다.  뇌혈관에 장애가 급속히 발생하여 상당기간 동안 지속되는 것이므로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출혈성 뇌졸중인 뇌출혈로 나뉘어 집니다.뇌경색과 뇌출혈도 한가지 종류가 아닙니다. 대혈관질환에 따른 뇌경색과 소혈관 질환에 따른 뇌경색, 거미막 밑 출혈, 경막 외출혈 등 발병의 위치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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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원인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는 혈액공급이 중단되면 뇌 세포는 죽게됩니다. 뇌가 손상되면 뇌조직이 괴사 되는데 이를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이 질병은 뇌졸중의 80프로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뇌경색의 발생원인은 혈액이 굳음으로 생기는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기 때문입니다.

 

뇌경색

뇌경색의 원인인 혈전은 왜 발생하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대개 심장질환이 발생하면 심장안에서 혈전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혈전이 만들어지면 혈관을 따라 돌아다니며 혈관을 막히면 뇌경색을 발생합니다. 이것을 '심장성 색전 뇌졸중'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두 번째 혈전의 원인으로는 혈관질환입니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혈전이 빠르게 생성될 수 있습니다. 혈전 덩어리가 점점 커지면 혈관을 막거나. 작은 뇌동맥을 혈전이 막기도 하여 뇌경색을 만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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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뇌출혈은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해주는 뇌혈관이 어떠한 원인으로 파열되어 출혈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뇌졸중의 20프로를 차지합니다.

뇌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이 생기면 혈액공급이 차단되게 되어 뇌신경을 손상시키게 되고 뇌 속에 고인 혈액으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되기도 합니다.

 

뇌출혈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뇌실질내출혈(뇌내출혈)과 거미막하 출혈로 나뉘어집니다.

① 뇌실질내출혈

뇌실질내출혈은 고혈압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는 뇌 속(실질)에서 고혈압으로 인해 뇌혈관이 서서히 손상되다가 갑자기 파열하여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② 거미막하출혈

거미막하 출혈이라고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는 혈관의 높은 압력으로 인해 서서히 늘어나 혈관벽이 얇아지고 확장되어 꽈리 모양이 된 동맥류가 파열된 것이 원인으로 뇌를 싸고 있는 거미막과 뇌 사이의 공간에 출혈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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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전조증상 (초기증상) 8가지

 

 

뇌졸중은 발생 하자마자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 응급실을 찾는 분도 많지만 발병이 된 후 오랜시간이 지나서 병원을 방문할만큼 증상이 애매한 분도 많다고 합니다. 대개 뇌졸중의 전조증상(초기증상)으로는 어지러움이나 운동장애, 치매처럼 문제로 병원을 방문하였다가 뇌 촬영으로 뇌경색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그리고 심한 두통 등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의 발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지금부터 자세한 뇌졸중 전조증상(초기증상) 8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뇌졸중_초기증상_전조증상

1. 반신불수 및 얼굴 감각이상 (안면마비)
한쪽 뇌혈관에 질병이 생김으로 혈액공급이 중단되면 그 반대쪽의 팔과 다리, 안면부의 하부에 갑자기 마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안면신경을 담당하는 뇌가 손상을 입게 되면 얼굴 근육의 운동을 담당하는 안면신경도 마비됩니다. 이때는 입꼬리가 마비된 반대편으로 끌리게 되고 마비 증상이 있는 쪽의 눈을 감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반신불수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 감각이상 및 감각소실
한쪽 뇌의 조직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그것의 반대쪽 편의 얼굴, 몸통 및 팔다리의 감각에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 내 몸의  살 같지가 않고 저리고 불쾌한 느낌이 들 수 있고, 감각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중심을 잡기 힘들고 한쪽으로 자꾸 쓰러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 물건을 잡으려고 할 때 정확하게 잡기가 힘들어집니다.


3. 두통 및 구토
뇌졸중 환자는 뇌의 압력이 높아져 심한 두통과 구토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과 구토는  뇌출혈인 경우에 더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동맥류가 터지는 경우에는 망치로 머리를 세게 때리는 듯 한 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고, 이 때문에 환자가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4. 어지럼증
몸의 평형을 담당하는 소뇌와 뇌간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속이 메스껍고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몸의 균형을 잡기가 어려워집니다. 다른 질병으로 인한 어지럼증과 구별이 어려울 것 같지만 뇌졸중인 경우에는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 이상해지기 때문에 구분할 수 있습니다.

 

뇌

5. 발음/ 언어장애

말을 하고, 듣고 이해하는 능력은 대뇌가 담당합니다. 언어장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좌측에 있는 대뇌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몸의 우측이 마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혀가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아 발음을 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6. 시각장애

눈으로 물체를 보게 되면 후두엽의 시각중추로 전달이 되지만 뇌졸중으로 이 과정에 장애가 발생하면 시각장애나 시야의 결손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눈을 움직이는 뇌의 부위에 문제가 발생하면 하나의 물체가 여러 개로 보이기도 합니다.

 

7. 음식 섭취 곤란

뇌간이나 양쪽 대뇌에 문제가 발생하면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음식물이 기관지로 잘못 들어가게 되면 흡인성 폐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8. 치매 증상
치매가 아니더라도 뇌조직의 손상을 받아 기억을 하기 어렵고 치매와 유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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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뇌졸중의 전조증상(초기증상) 8가지와 뇌경색, 뇌출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혹시나 주변에서 갑자기 심각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몸에 마비가 생기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혹시나 환자가 발생하면 직접 병원에 이송하기보다는 119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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