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 증상 및 중이염 치료 , 중이염 원인
중이염 증상 및 중이염 치료를 알아보겠습니다. 귀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소리를 듣는 기관입니다. 귀의 내부에는 다양한 기관이 있는데요. 그 중 '고막'과 '달팽이관(내이)' 사이에 있는 내부 공간인 중이에 염증이 생긴 모든 형태를 중이염이라고 말합니다. 중이염은 발생한 시기와 빈도에 따라 급성 중이염과 만성 중이염으로 나뉘게 됩니다.
중이염 원인
중이염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중이염은 유스타키오관이라고도 부르는 얇은 귀인두관이 감기나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붓거나 막혀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하게 됩니다. 원래 귀 인두관은 중이를 세균으로부터 보호해주고 분비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이 귀 인두관이 막히게 되면 중이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고 고여있던 삼출액들에 세균이 증식하며 염증을 일으키게 되어 급성 중이염이 생기는 것입니다. 감기나 알레르기로 인한 중이염의 빈도가 높으나 젖병을 사용하여 귀의 압력이 자주 높아지는 아기나 유전적인 요인도 중이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면역이 떨어지는 만 6개월이상의 아이에게서 발생하기 시작해서 만 2세의 어린아이들에게 급격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급성 중이염인 심출성 중이염의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인체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와 세균에 취약하고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중이염의 빈도가 높은 것이지요.
급성 중이염은 어린 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중이염 증상이 나타나는 발병 초기에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중이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중이염으로 인해 또 다른 합병증 및 난청까지 유발할 수 있어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합니다.
단 치료를 함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중이염 증상이 지속되는 '만성 중이염'의 경우는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이염 증상
급성 중이염 증상은 주로 발열과 통증입니다. 다만 중이염 증상이 사라진 후 분비물이 중이에 남아있는 삼출성 중이염은 염증은 호전된 상태라 삼출액이 고이는 증상만 나타납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이 삼출액이 고일 수 있고, 이러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삼출성 중이염이 됩니다.
중이강에 삼출액이 고이면 그 압력으로 고막을 밀게 되고 이는 귀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영아의 경아는 통증을 표현할 수 없어 귀를 당긴다거나 수유 시 먹지 않고 계속 울거나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삼출액이 고이면 일시적으로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삼출액이 농성분비물로 바뀌면서 분비되고 압력이 초과되어 고막이 터지게 되면 고름이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이때는 귀의 통증을 유발하던 압력이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귀의 통증은 없어집니다. 또한 상기도에도 감염을 일으켜 감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어지러움을 호 소랄 수도 있습니다.
중이염 치료
중이염 치료를 알아보겠습니다. 중이염 증상으로 전문가를 만나게 되면 이경을 이용하여 귓 속을 관찰하며 고막검사를 통해 염증과 삼출액이 고여있는지를 관찰하게 됩니다. 중이염은 항생제 및 진통제를 이용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삼출액을 뽑아내기 위해 고막에 구멍을 내는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이나 중이염으로 인해 난청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이염 증상 및 중이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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