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증상 및 전립선비대증 치료
전립선비대증 증상 및 전립선비대증 치료을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으로 방광의 아랫부분, 직장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이 지나치게 비대해지면 여러 증상이 발생하며 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정상적인 전립선의 크기는 호두알 정도입니다. 전립선은 대부분 남성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점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전립선의 크기가 비대해져도 증상이 없다면 모르고 지내게 되다가 점점 소변이 지나가는 요도를 누르게 되고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여 전립선비대증을 알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 원인
전립선비대증 원인은 현재까지는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예측하는 원인으로는 노화와 남성호르몬의 변화 정도라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40세 이후가 되면 서서히 시작되어 70세에 이르면 대부분의 남성이 겪게 된다고 하는데요. 남성의 나이가 많아지면 활성도가 높은 남성호르몬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전립선이 비대해진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해도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전립선의 비대로 소변배출의 어려움등의 증상이 나타나야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소변의 변화입니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소변이 지나가는 요도를 누르기 때문에 소변이 바로 나오지 않고 힘을 주거나 한참 시간이 지난 후 나오는 것이지요. 소변이 바로 나오더라도 가늘게 나오거나 한 번에 연속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소변이 남은 듯한 찝찝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자주 소변이 마려운 듯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또한 소변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아 방광 속에 오래 남아있던 소변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증상이 심한 전립선 비대증을 방치할 경우 요도를 완전히 막아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상황에 이르기도 합니다.
만약 소변배출에 문제가 생겼거나 혈뇨가 나온다면 전립선 비대증 뿐만아니라 요로감염이나 방광염 등의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발생했다면 합병증의 우려가 있으므로 전립선비대증의 진행을 막는 치료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어 병원에 방문하시면 문진 및 소변검사,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등의 각종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손으로 직접 전립선을 만져서 크기 및 상태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아직 전립선비대증이 심하지 않은 단계라면 1년에 1회이상의 정기검사로 확인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또한 전립선이 지나치게 비대하지 않는 단계에서는 남성호르몬을 생산하는 효소를 차단시키는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에 따라 내시경을 통해 비대해진 전립선에 바늘을 찔러 고주파로 전립선 조직을 파괴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수술도 있는데요. 커진 전립선의 일부나 전체를 개복수술을 하거나 내시경을 통해 전립선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수술은 회복과정이 힘들어서 왠만하면 권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전립선비대증 증상 및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알아보았습니다. 소변체크 잘 해보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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