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 허리디스크 증상 / 허리디스크 다리저림 / 치료법 / 수술 (명의)
허리는 인간에게 중요한 지지대입니다. 허리에 조그마한 통증이 생겨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명의 방송을 보니 우리나라에서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및 증상, 허리디스크 다리저림 및 치료법, 원인과 증세, 허리디스크 수술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 (추간판탈출증) : 명의
명의를 참고해서 기록해 보았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정식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각각의 척추뼈 속에는 '척추관'이라는 공간이 있고, 척추뼈들 사이에는 추간판, 즉 디스크라고 하는 관절연골이 들어 있습니다.
연골은 척추에 가해지는 척추의 움직임과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뇌에서 내려오는 척수는 척추 속을 지나가고 있고, 각 척추 사이사이마다 척추신경이 있습니다.
디스크인 추간판이 만두의 속이라면 만두피처럼 그 겉을 감싸고 있는 섬유륜이 있는데요. 이 섬유륜이 파열되어 안쪽이 추간판이 밖으로 나와서 척추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요추 부위의 추간판 탈출증이 가장 많이 생겨서 대부분 요추 추간판 탈출증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허리디스크가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요추에서는 제5번 요추와 제1번 천추 사이, 제4번과 제5번 요추 사이이고 경추에서는 제5번과 제6번 사이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 다리저림 (명의)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주로 요통과 다리저림 증상이 생기는데요. 다리저림이 발생하여 걷기가 어렵고 허리부터 엉덩이까지 욱신거리며 움직일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추간판이 밖으로 나오면 탈출된 디스크는 신경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때는 통증이 느껴지고 다리저림이 생기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 감각이 마비된 느낌도 발생합니다. 그리고 운동신경이 압박되어 근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추에서 5번 신경이 탈출된 디스크(추간판)에 의해 압박을 받는 경우에는 다리의 바깥쪽 부위나 발등과 발바닥 부분에 통증이 생기거나 저린 느낌이 들게 됩니다. 또한 여섯 번째 경추 신경이 압박을 받을 경우에는 엄지 손가락에 통증이 오기도 하고 팔의 바깥쪽에도 통증이나 저린 감각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허리 아래부터 전체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탈출한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오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원인 (명의)
추간판 탈출증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략 30세부터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원인은 디스크 속에 수분이 줄어들어 추간판이 탄력을 잃게 되어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상태로 허리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추간판이 과도한 힘을 받게 되어 섬유륜(섬유테)이 쉽게 찢어지고 파열되면서 디스크가 돌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이와 관계없이 허리에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에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허리를 많이 쓰는 일을 하는 사람이나 다리를 꼬는 자세, 계속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디스크가 눌려 찌그러지면서 척추에 압력이 증가하는 경우도 원인이 됩니다.
또한 운동 부족으로 허리 근육이 약해진 사람에게도 허리디스크 발생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흡연도 문제인데요, 흡연을 하게 되면 디스크의 겉 부분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과도한 체중으로 인한 비만이나 유전적 요인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치료법 - 약물치료 / 물리치료 / 주사치료
허리디스크 증상은 잘 먹고 잘 쉬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극심한 통증이 있거나 마비 증상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약물치료
허리디스크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진통제와 소염제를 복용하고 물리치료를 받는 것으로도 호전되기도 합니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외부 활동을 줄이고, 며칠간 누운 상태로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히고 무릎관절을 자연스럽게 유지하여 쉬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에는 급성 통증에 효과가 좋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물리치료
물리치료도 도움이 되는데요. 초음파 치료나 고주파 치료, 온찜질을 하거나 냉찜질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주사치료
추간판이 탈출된 부분 근처에 스테로이드계 약물을 주사하는 치료법도 있는데요. 이는 추간판 주위에 가해지는 신경자극을 감소시켜주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허리디스크 수술
디스크 수술은 상태가 심하거나 비수술적으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았을 경우에 시행한다고 합니다. 마비 증상이나 감각이상 같은 증상이 점점 진행되거나 신경손상이 발생하여 배뇨기능에 이상이 생겨 배변이 어려운 경우에도 해당합니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허리디스크가 심하지 않다면 대부분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은 달리기보다는 걷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이나 필라테스, 요가와 같이 척추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 주는 운동이 좋습니다. 수영이나 골프, 승마같은 운동도 좋습니다. 평소에 꾸준히 운동하여 근력을 기르면 허리디스크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하는 운동으로는 누워서 발을 바닥에 대고 무릎을 구부린 후 상체를 약간씩 구부려주어 복근을 강화하는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누운 상태로 무릎 구부려 가슴에 대는 운동도 좋습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이라고 할 지라도 이미 증상이 나타났거나 치료 중인 상태에서는 무리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의사와 상담하세요.
지금까지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및 증상 , 허리디스크 다리저림, 허리디스크 치료법과 원인 및 증세, 수술에 관해 알려드렸습니다. 허리 건강을 위해서 자세를 자주 바꾸고, 스트레칭도 자주 해주면서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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