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초기증상 및 치료방법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혈액순환이 되지않아 뇌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뇌경색은 주로 피덩어리인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게 됩니다. 뇌경색은 한 번 발생하면 완벽한 회복이 어렵고,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뇌경색은 50대 이상의 중장년층부터는 발병률이 현저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조직은 매우 예민한 기관이라 산소 및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몇 분만에도 세포가 손상받게 되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혈관도 노화되어 탄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결국 이러한 질환들이 뇌경색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 뇌경색 초기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뇌경색 초기증상
뇌경색이 발생하면 치료시간이 늦어질수록 뇌세포가 죽는 범위는 넓어지기 때문에 얼마나 신속하게 치료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뇌경색 초기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1. 뇌경색 초기증상 - 심한 두통
뒷 목이 당기고 머리를 찌르는 듯한 두통이 발생하여 속이 미식거리거나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이 예민해지고 기억력이 감퇴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으로 몸의 균형잡기가 어렵습니다.
2. 뇌경색 초기증상 - 어눌해진 발음
말을 할 때 평소와 다르게 발음이 새는 듯이 불분명해지고 말이 어눌해져 말하기가 힘듭니다. 또한 갑자기 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3. 뇌경색 초기증상 - 한쪽에 오는 마비
얼굴이나 몸의 한쪽에 힘이 빠지고 감각이 둔해지고 물건을 집기가 힘들어 집니다. 얼굴과 눈꺼풀에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관찰이 필요합니다.
4. 뇌경색 초기증상 - 시력감퇴
갑자기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좁아지고, 사물이 여러개로 보이거나 희미해져 초점을 맞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밖에도 머리가 무겁고 극심한 피로감이 심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귀에서 특정한 소음이 지속되는 이명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뇌경색 치료
뇌경색은 증상의 발생 후 골든타임인 최대 4시간 30분 안에는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뇌경색 치료방법은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혈전으로 인해 막힌 혈관에다가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제 주사를 사용해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뇌혈관이 좁아진 상태가 심하다면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삽입술을 실시하거나 동맥경화를 제거하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 예방법
뇌경색은 한 번 발생하면 다시 재발되기 쉽고, 치료를 한다해도 상당한 후유증이 남는 질환이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과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관리에 힘쓰셔야 합니다.
평소 저염식으로 식습관을 바꿔 혈압과 당뇨 수치가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적은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주와 흡연은 피를 찐득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돕기위해 적당하게 땀이 날 정도의 운동도 일주일에 서너 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뇌경색 초기증상 및 치료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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