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효능 및 수확시기 / 부작용 / 보관 먹는 방법

복분자 효능 및 수확시기 / 부작용 / 보관 먹는 방법

 

매년 6월에서 8월 경에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와 함께 야생 나무딸기의 열매인 검붉고 새콤달콤한 복분자가 많이 보입니다. 베리류를 좋아하는 저도 즐겨 사 먹는 과일인데요. 복분자의 효능, 수확시기, 부작용, 영양성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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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수확시기

복분자는 햇볕이 잘 드는 좋은 땅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속하는 나무 열매로 4월부터 꽃이 피고 6월부터는 열매가 맺힙니다. 흰색 꽃이 피고 지면 붉은색의 열매가 맺히는데요. 처음에는 열매의 색이 붉었다가 점점 검붉은색으로 바뀝니다. 복분자의 수확시기는 6월 경부터 시작되는데 날씨가 덥고 열매가 작기 때문에 과일이 다치지 않게 수확하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복분자_열매

복분자 이름의 유래

검붉은 열매를 먹고 소변을 누었는데 소변줄기의 힘이 너무 세서 요강이 뒤집어졌다고 이름이 복분자(覆盆子)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검붉은 색 때문에 오표자(烏藨子), 삽 전표(揷田藨)라고도 합니다. 생김새는 너무 곱고 이쁜데 능력은 생김새와 다르네요. 효능이 뛰어나 동의보감에도 복분자의 효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복분자 고르는 방법 / 보관방법

 

복분자를 고르실때는 붉은빛이 약간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산딸기와 착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산딸기는 빨간색을 띠는 반면에 복분자는 짙은 보라색을 띤답니다.

보관을 하실때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벌레가 있는 경우가 많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어서 냉장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를 옅게 탄 물에 잠시 담가 두시면 더 좋습니다.

 

복분자

 

복분자 먹는 방법

복분자를 드실때는 주고 생으로 드시거나 술을 담그기도 하고, 농축액을 만들어 에이드로 즐겨 드셔도 좋습니다. 복분자는 장어와 드시면 비타민A가 잘 흡수되도록 도와줍니다.

복분자의 효능

 

 

동의보감 기록에 보면 남자의 약한 정기와 여자의 불임을 치료해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남자의 간을 보호해주고 눈을 밝게 해 주며 기운을 돕고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보라색을 띄는 과일인 만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염증을 막아주어 항암효과가 있고, 노화를 막아주며 시력을 보호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복분자에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C는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기능으로 피로감을 덜어주기도 합니다

복분자_먹는방법

 

복분자의 영양성분

복분자에는 베타카로틴과 엽산, 아연, 칼륨, 칼슘 성분과 비타민A, B, C, E 등의 영양성분이 있습니다.

 

복분자의 부작용

 

 

복분자는 따뜻한 성질이 있는 열매입니다. 따라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다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너무 많이 드실 경우에는 설사를 할 수 있고, 신장이 좋지 않은 분도 많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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