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간은 인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하지만 간은 소리없는 장기라고 불릴만큼 상태가 심각해질 때까지 별다른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평상시에 혈액검사를 통해 간수치를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은 한 번 망가지면 다시 원래상태로 회복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지요.
간수치는 높을수록 간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간수치가 높게 나온다는 것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만성간염, 잦은 음주나 흡연, 무분별한 약물의 복용, 스트레스와 과로, 비만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이런 원인으로 인해 결국 간에 독이 쌓이고 손상되는 것이지요. 지금부터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간은 상당히 손상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간 손상이 심하게 발생된 후 병원을 찾는분들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알아 볼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해당되시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 황달
간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황달입니다. 혈액속에 빌리루빈 수치가 증가하어 피부가 점점 노랗게 되거나 검게 변하고, 눈과 몸 전체가 누런 빛을 띄는 증상입니다. 이는 간이 제대로 해독기능을 하지 못해 인체 내에 발생한 독소와 노폐물이 피부색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 대소변 색상
간이 손상되면 황달과 더불어 대소변의 색상도 변하게 됩니다. 간손상 시 평상시보다 소변내의 빌리루빈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소변의 색도 짙어지고, 과다한 거품과 냄새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해독기능이 떨어져 대변의 색은 뿌연 빛을 띄게 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 피로감
간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 피로물질을 제대로 해독하지 못해 충분히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매사에 의욕이 없고, 입맛도 떨어지게 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 가려움
간의 해독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체 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결국 피부 면역에도 문제가 생겨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 혈액순환 장애 및 부종
간의 해독작용이 잘 되지않아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가 잘 되지 않으면 늘 몸이 피로하고 하중이 실리는 다리부분이 붓는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아 혈관이 돌출되고, 출혈이 발생하면 지혈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 시력이상
간이 건강하면 눈이 밝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간건강과 눈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인데요. 간기능이 떨어지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시력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밖의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역한 입냄새 및 잦은 코피, 몸에 나타나는 붉은 반점,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간수치 낮추는법
지금까지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보았는데요. 간수치를 관리하는 좋은 방법은 이미 아시다시피 운동과 식습관 관리입니다. 참 알지만 실천이 어렵지요.
하루에 30분씩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간수치를 낮추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소금이 적게 들어가도록 조리하고, 신선한 야채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며 금주 및 금연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전문가를 만나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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