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효능 및 부작용
나이가 들면서 기력이 쇠하는거 같아 건강을 위해서 홍삼을 먹고 있는데요. 그동안 좋다고해서 먹긴 했지만 홍삼의 효능을 정확하게 몰랐던거 같아서 이번에 제대로 알아보았습니다. 저처럼 정확하게 홍삼 효능과 부작용을 모르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홍삼 성분 -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진세노사이드'란 단어를 들어보셨을텐데요. 이것은 인삼이나 홍삼의 대표적인 성분인 사포닌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도라지나 더덕에도 사포닌이 많지 않나 싶으시죠.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특이한 화학구조라서 다른 식물의 사포닌과는 다르답니다.
지금까지 발견되어진 진세노사이드는 50여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역시 주로 인삼과의 식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진세노사이드는 함유량과 화학적 구조에 따라 '일반 진세노사이드'와 '희귀 진세노사이드'로 나뉘어집니다. 의외로 인삼에 들어있는것은 대부분 '일반 진세노사이드사이드'라고 하네요. 희귀할 줄 알았는데 의외이죠?
그럼 '희귀 진세노사이드'는 어디에 들어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이 성분은 인삼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성된다고 합니다. 인삼을 특수하게 가공하면 기존에 없었던 성분이 10여 가지나 생기고, 진세노사이드 함유량도 몇 배나 더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인삼보다 가공한 홍삼이 더 비싼가봅니다.
홍삼 만드는 방법
홍삼 만드는 방법을 아시는지요. 요즘 집에서 홍삼을 만드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홍삼들은 홍삼 효능을 높이기 위해 품질이 좋은 6년근의 인삼(수삼)을 껍질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오랜 시간동안 증기로 찐 후에 건조시킨것입니다. 6년근의 몸값이 비싸니 요즘은 4년근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인삼은 4년까지는 어디나 생장이 비슷하지만 5,6년차부터 품질이 나뉘어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재배하기 어려운 약재인지라 6년근이 귀한 것이겠지요.
홍삼 효능
홍삼은 주로 달여 먹거나 액상형태로 구매해서 드실텐데요. 한입에 꿀꺽하니 먹기 편한것도 있지만 진세노사이드가 물에 잘녹기 때문에 액상으로 흡수하는데도 문제가 없습니다.
홍삼이 귀한만큼 홍삼 효능도 입이 아플정도로 많습니다. 일단 간에 있는 독소를 해독하거나 중금속을 해독하는데도 도움을 준느데요. 홍삼에 들어있는 진세노사이드의 Rg3와 Rh2성분은 다양한 암세포가 자라지 못하게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홍삼 효능을 느끼고 싶어 피로회복이나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드신다면 잘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진세노사이드가 염증세포들을 죽이기 때문에 면역을 생성하는데 좋습니다.
홍삼 효능중에 동맥경화나 심근경색같은 혈관질환 예방도 있는데요. 이는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니 빈혈증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또한 홍삼의 사포닌은 항암작용을 도와주고, 항산화 물질인 말톨과 다양한 아미노산, 유기지방산이 들어있어 활성산소 제거에도 좋습니다.
홍삼은 따뜻한 성질이라 겨울철에는 당연히 좋지만 일년내내 손발이 찬 수족냉증으로 고생하시는 분에게도 좋습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홍삼은 손발의 혈액이 잘 돌수 있게 도와주어 수족냉증에 도움이 된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 증상으로 힘드시다면 홍삼이 도움이 된답니다. 홍삼이 여성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 안면이 붉어지거나 잠을 설치게 되는 증상을 개선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것 말고도 홍삼 효능은 더 많습니다.
홍삼 고르는 방법
우선 좋은 홍삼은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 등의 함량이 높은 것입니다.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이 높을수록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시중에 중국산 홍삼이 국내산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농약이나 중금속같은 발암물질이 있는 경우가 있어 잘 구분 하셔야 하는데요. 구분하는 방법은 겉으로 보기에 국산 홍삼은 머리가 짧고 중국산은 길다고 합니다.
홍삼 부작용
홍삼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홍삼 부작용도 있습니다. 같은 홍삼을 먹었어도 사람마다 효능이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체질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건강을 위해 홍삼을 드시고 싶으시더라도 체질상 혈압이 높거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홍삼이 되면서 인삼의 열성질이 줄어들었다해도 여전히 홍삼은 인삼입니다. 대체로 홍삼은 소음인에게 잘 맞는 약재라고 하네요.
만약 홍삼이 맞지 않은 분이 홍삼을 먹었을때는 효과가 전혀 없거나,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혈압이 오르고, 피부에 발진같은 홍삼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홍삼 하루 권장량
홍삼의 특성상 혈압과 신경 계통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혈압약을 복용중이거나 커피같은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과 여성호르몬제인 에스트로겐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수술을 받거나 병후에는 복용량이 20그람정도이고 일반적으로는 하루에 10그람정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홍삼 효능과 홍삼 부작용, 홍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홍삼을 드시고자 하시면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을 잘 확인하시고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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